황재균이 국내로 복귀선언 한 가운데, 그가 어떤 팀으로 돌아올지 야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오전 한 매체는 황재균이 KT위즈와 계약하며 내년 시즌 국내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KT위즈 측은 계획 중인 사안일 뿐 내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황재균의 국내 복귀는 야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의 원소속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로 리턴하지 않겠냐는 팬들의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LG 트윈스는 황재균 영입 논란이 불거지자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라이온즈 또한 황재균을 탐낸 팀 중 하나였다.
야구 팬들은 “제발 롯데로 돌아와줘라”, “황재균이 뛸 내년 시즌이 벌써 기대된다”, “웰컴백 황재균, 좋은 팀으로 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