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맛집로드]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명소, 여수 맛집 ‘연육교횟집’으로 떠난 식도락 여행

[전국맛집로드] 아름다운 경관과 다채로운 명소, 여수 맛집 ‘연육교횟집’으로 떠난 식도락 여행

어느새 단풍 절정 시기가 다가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단풍 절정 시기는 오늘 21일부터 약 열흘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많은 이들이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단풍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데 전국 방방곡곡에 위치한 유명 단풍 명소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여수의 단풍 명소 자산공원은 깔끔하게 정돈된 산책로와 아름다운 경관,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낭만을 선사한다. 또한 주변으로 푸른 해변과 자연경관, 탁 트인 전망은 어느덧 일상의 스트레스와 피로도 잊게 한다.

이외에도 청정해역인 남해에서 잡아 올린 횟감을 비롯해 해산물과 각종 먹거리를 맛보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여수 여행의 묘미로 알려졌고,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여수 횟집으로는 ‘연육교횟집’이 손꼽힌다.

여수 장군도 앞 해변에 위치해 아름다운 남해의 풍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주인장이 직접 어선을 끌고 여수 앞바다로 나가 직접 조업한 활어회와 해산물을 손님상에 제공한다.

특히, 선주 직판으로 중간 유통 과정이 없는 만큼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상차림이 이 집만의 장점이다. 자연산 활어회만 주문해도 낙지, 소라, 전복, 오징어, 문어 등 20여 가지 이상의 해산물을 스끼다시로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스끼다시 중에는 낙지호롱, 샐러드, 게딱지 그라탕 등도 포함돼 어린아이도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라며 “식사 마지막에 제공하는 얼큰한 매운탕이나 담백한 지리탕도 꼭 맛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맛집 ‘연육교횟집’는 큰 규모의 객실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가족 모임 및 회식 장소로 제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윤진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