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신규 TV 광고 온에어

동서식품, '맥심 모카골드' 신규 TV 광고 온에어

동서식품은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잘 어울리는 계절 가을을 맞아 맥심 모카골드 신규 TV광고를 23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맥심 모카골드의 새로운 슬로건 '당신을 채우는 커피'라는 메인 콘셉트 아래 실제 소비자들이 꼽은 '모카골드가 가장 필요한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한 '회사에서'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두 가지 콘셉트로 '오피스편'과 '혼자놀기편' 두 편의 광고를 공개했다.

맥심 모카골드 '혼자놀기편'에서는 모델 이나영이 친구들의 약속을 거절하고 모카골드 한 잔과 함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경쾌한 음악 위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들고 여유를 즐기는 이나영의 모습과 “커피 한 잔을 비운다, 혼자만의 시간을 채운다”는 나레이션이 어우러진 광고는 '혼자만의 시간'의 소중함을 그대로 전달한다.

연기파 배우인 남궁민과 안재홍이 각각 과장과 대리로 분한 '오피스편'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말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안 대리, 내일 주말인데 뭐해?”라는 남궁민 과장의 물음에 안재홍 대리는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과장님 오늘 목요일입니다”라고 대답한다. 실망한 남궁 과장에게 모카골드 한 잔으로 위로를 전하는 안 대리의 모습은 회사에서 동료들과 하는 커피 한 잔의 의미와 소중함을 보여준다.

김신애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광고는 소비자 여러분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커피 한 잔이 저절로 생각나는 가을, 맥심 모카골드 한 잔과 함께 따뜻하고 훈훈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TV광고 '오피스편'에서 모두 보여주지 못한 남궁민 과장의 아재개그와 리액션 강자 안재홍 대리의 유머러스한 모습이 담긴 광고 영상은 모카골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