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IPS 패널 적용한 '폴라로이드 TV' 국내 첫 출시

미국 광학기기 제조기업 '폴라로이드'가 '폴라로이드 TV'를 국내 최초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폴라로이드, IPS 패널 적용한 '폴라로이드 TV' 국내 첫 출시

'폴라로이드 TV'는 IPS 패널을 적용, 선명한 화질은 물론 176도 광시야각과 4:4:4 크로마서브샘플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43형, 55형, 75형 등 초고화질(UHD) TV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구매 시 무상 방문 설치와 2년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폴라로이드 관계자는 “국내 첫 선보이는 폴라로이드 TV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의 준말)가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면서 “이달 말에는 경기도 의정부에 TV 전시장을 열 예정인 만큼, 직접 방문을 통한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 스토어팜을 비롯해 오픈마켓(지마켓, 옥션, 11번가)과 소셜커머스(위메프, 티몬), 홈쇼핑몰(CJ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달 말 문을 여는 폴라로이드 TV전시장에는 새로운 TV 제품 외 12월 출시 예정인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 제품과 내년 상반기 선보일 필립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도 전시 예정이다.

폴라로이드 QLED TV와 필립스 OLED TV는 국내 유통 막바지에 있으며, 국내화 작업을 거친 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폴라로이드 TV 구매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포토 후기를 남길 경우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증정할 예정이다.

폴라로이드, IPS 패널 적용한 '폴라로이드 TV' 국내 첫 출시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