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스포츠토토 투자 회수로 연 수익률 3.0% 달성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스포츠토토 투자 회수를 통해 총 5억3000만원의 수익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지난 3월 케이비즈 사모투자펀드(PEF) 지분 전부를 매각해 총 68억3000만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는 자산운용 대체투자를 위해 2014년 5월 스포츠토토 사업권 인수를 위해 63억원을 케이비즈 PEF에 출자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 스포츠토토 투자 회수로 연 수익률 3.0% 달성

이동근 중기중앙회 대체투자부장은 “연초 수익률 0%는 사업 초기인 만큼 별도 배당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투자 2년여만에 총 5억3000만원의 수익, 연수익률 3.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