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106개 우수기업 대상 '1% 클럽' 행사..."티몬 전체 매출 11% 차지"

티몬은 최근 매출, 제품 경쟁력,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106개 우수 업체를 대상으로 '티몬 1% 클럽'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1% 클럽에 이름을 올린 판매자들의 연 매출을 합하면 티몬 전체 매출 중 11%를 차지한다. 이들 중 중소기어비은 95% 수준이다. 티몬이 중소기업 판로를 지원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셈이다.

품목 별로 살펴보면 여성 소호패션 판매자 비중이 가장 높았다. 여성 소호패션기업들이 트렌드에 맞는 의류를 빠르게 기획, 생산하고 2030대 여성 고객이 많은 티몬에서 도매가 수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 결과로 해석된다. 식품과 뷰티 부문이 뒤를 이었다.

티몬은 이 날 1% 클럽 판매자들이 선정한 세 가지 온라인 판매 성공 노하우를 공개했다. 판매자들은 특정 타깃 구매층을 위한 전문적 상품 구성, 유통 전문가와 딜 구성 및 판매 타이밍 상의, 최소 3개월 이상 다양한 특가 행사에 참여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유지희 티몬 스토어운영실장은 “티몬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간편하게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 106개 우수기업 대상 '1% 클럽' 행사..."티몬 전체 매출 11% 차지"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