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평산 장학재단,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66명에 장학금 전달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 66명에 장학금 전달

인탑스(대표 김근하, 정사진)는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을 통해 경기도 지역 중·고등학생 66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은 '꿈으로 향한 길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인탑스는 출연 받은 주식과 현금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수입으로 장학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총 1억3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우선 선정했다.

향후 재단은 매년 경기도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추천 받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재경 인탑스 회장은 “교육은 국가와 사회 백년대계를 이루는 중요한 일로 가정형편이 여의치 않아 교육 기회를 놓치거나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현실에 처한 학생이 있는 사실이 안타깝다”면서 “인탑스 평산 장학재단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개인 발전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