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기아차와 '청년 창업' 지원 캠페인 진행

그린카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카셰어링 서비스를 기아차로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카가 기아차와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카가 기아차와 함께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30세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카셰어링 서비스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전국 그린존(차고지) 내 캠페인 차량을 이용하면 1km당 50원씩 청년 창업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금은 기아차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기부한다. 그린카는 청년 상인을 위해 5000만원 상당의 카셰어링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캠페인 차량은 모바일 앱을 통한 예약 페이지와 그린카 차량에 부착된 래핑 문구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차량은 기아차 모닝과 레이, 니로, 스포티지, K5 등이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는 “카셰어링 서비스 주요 이용 고객인 2030세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는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