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KT,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KT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KT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KT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 현황은 전국 97개 시·군에 설치된 323개 측정소에서 측정해 제공한다. 그러나 장비 수가 많지 않고 가깝게는 수 킬로미터, 멀게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광역 공기질을 표현하기에 개인 체감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빅데이터 기반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는 연말 제주도, 창원시, 광명시에 시범 적용한다. 해당 지역 기존 측정소 15곳 외에 통신사 기지국 등에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 간격으로 촘촘히 설치한 115개 사물인터넷(IoT) 기반 소형 공기질측정기 정보를 활용, 음영지역 없는 실시간(1분 간격) 미세먼지 관측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지차체·KT 등 민관과 협력해 미세먼지 대응서비스 제공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소형 공기질측정기 데이터를 정부·지자체 등과 공유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해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대기·환경 분야까지 빅데이터 활용범위를 넓혀 미세먼지 대응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하며 “국민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을 줄여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KT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KT는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 국민 체감형 미세먼지 대응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