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우수 스타트업-혁신인재 매칭 '2017 구직살롱' 개최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곤자기홀서 개최…기업-구직자 간 매칭 및 신직업 소개 등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산하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캠퍼스 방문 취업박람회를 통해 참신한 인재와 우수 스타트업 간의 맞춤 매칭을 주선하며, 일자리문제를 해결해나간다.

SBA 측은 오는 8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곤자기컨벤션에서 마포구청·중부여성발전센터 등의 지역 공기관, 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숙명여대·숭실대 등의 대학들과 공동주관하는 '2017 구직살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구직살롱'은 '우수스타트업과 혁신인재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캠퍼스 취업박람회다.

SBA는 이번 행사에서 신직업 테마관을 마련, 신직업에 대한 홍보와 인재육성 등을 진행하는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를 알리는 것은 물론 우수 신직업으로 꼽히는 아트&가드닝지도사(인올그린), 소셜게임큐레이터(젬블로) 분야의 멘토 스타트업들을 초청해 이들 분야의 소개와 체험기회를 참가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또 중소기업CEO들의 캠퍼스 토크콘서트 '캠퍼스 CEO TOK'을 진행, 원준호 커무브 대표(강연주제 : 좀비런 콘텐츠 창업을 통해 본 문화 콘텐츠 창업하기)와 이유경 프로파운드 대표(강연주제 : 스타트업 창업과 기업가 정신)의 강연과 소통을 통해 스타트업 및 신직업과 청년구직자간의 벽을 허물도록 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문면접관을 통한 기업-청년구직자간 매칭과 면접코칭 및 상담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고민과 기업의 구인고민을 동시에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정익수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유망분야 우수한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혁신 청년인재들이 올바른 인식개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우수 대학교와 함께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처럼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방식의 협력을 통해 인재 확보에 애로가 있는 스타트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