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AR게임 현실화…나이언틱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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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를 증강현실(AR) 게임으로 만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언틱은 '해리포터;위저드 유나이트'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모바일 게임은 포켓몬 고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실제 사물이나 대상을 볼 때 그 사물이나 대상 위에 디지털 이미지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CNN은 “오랫동안 나돌던 해리포터 AR 게임 루머가 현실이 됐다”면서 “나이언틱은 WB 게임즈, 워너브러더스 등과 공동으로 게임을 제작한다”고 전했다.

나이언틱은 구체적인 출시 일자와 게임 방법 등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에 더 많은 정보가 발표될 것이라고 말해 내년 출시를 기정사실화 했다.

해리포터 AR게임 현실화…나이언틱 "내년 출시"

나이언틱은 홈페이지에서 “사용자들은 주문을 배워 실제 세계의 이웃과 도시를 탐험하면서 전설적인 짐승을 발견하고 싸울 것”이라면서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강력한 적을 추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 행크 나이언틱 CEO는 “포켓몬 고의 전례없는 성공으로 해리포터라는 엄청난 타이틀의 AR게임을 차기작으로 발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자세한 정보는 수시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사내 벤처로 시작한 나이언틱은 지난해 AR 게임 포켓몬 고를 통해 현실 세계와 콘텐츠를 중첩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세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최지호기자 jho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