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종합반도체기업 일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이하 르네사스)는 르네사스시너지 플랫폼에 대응하는 파트너 기업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확충, 에코시스템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르네사스시너지 갤러리에 새롭게 라인업된 솔루션은 애로의 'ARIS EDGE'(IoT 센서 솔루션 키트), 애브넷실리카의 산업용 IoT 멀티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장비, 클래리녹스의 무선 프로토콜 스택 동시 구현 솔루션 등이다.
또 씨에스랩(CS Lab)의 빌딩 자동화용 프로토콜 스택, 싸이퍼브릿지시스템의 보안 커넥티비티 응용 프로그램, 인트린식아이디의 장치 ID와 루트키 생성 및 관리 보안 솔루션, 레드파인시그널스의 와이파이 모듈용 드라이버 및 샘플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르네사스갤러리 웹사이트에서 새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파트너사 인증 애드온과 파트너 프로젝트에 액세스 할 수 있다. 르네사스시너지는 보안 기술, 통신 프로토콜, 클라우드 연결을 위한 무선 드라이버, 개발 도구 등을 갖추고 있어 응용 프로그램 개발의 기술적 과제 해결 또는 개발비용 효율개선, 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한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코리아는 르네사스갤러리가 SK텔레콤의 개방형 IoT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의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SKT의 씽플러그는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 개방형 IoT 플랫폼으로 IoT 서비스를 만들고 사용할 수 있는 개발 및 상용 서비스 환경을 지원한다. 르네사스시너지는 IoT 서비스에 필수적인 RTOS와 각종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기본패키지로 제공함에 따라 씽플러그와 연동을 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에게 최적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르네사스 관계자는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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