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트]이임식 금호이앤지 대표 "에너지 종합 관리 시스템 회사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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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식 금호이앤지 대표
<이임식 금호이앤지 대표>

“에너지를 새로 만드는 게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만드는 것보다 3배 더 비용이 소요됩니다. 금호이앤지는 각종 지능형 시스템을 만들어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성장해왔습니다.”

이임식 금호이앤지 대표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중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금호이앤지는 매년 매출 15% 가량을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

금호이앤지는 2004년 창립 이후 전국 6500여곳에 ICT기반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EMS), 전력감시시스템, 고효율 IT 기자재, 스마트그리드, 발광다이오트(LED) 조명 등 에너지효율화를 위한 제품과 시스템을 직접 설계, 보급했다.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은 전력 사용이 많은 곳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준다. 한마디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금호이앤지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 포함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분야 우수조달업체로도 선정됐다.

이 대표는 “에너지 정책은 새로운 에너지를 많이 만드는 쪽이 아니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에너지를 어떻게 아낄 수 있는지 오랜기간 연구해 빌딩 에너지관리 시스템(BEMS), 공장 에너지 관리 시스템(FEMS), LED 등 에너지 절약 관련 에너지 사업을 지속 확대했다”고 말했다.

금호이앤지는 LED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 광효율을 기록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회사는 전략적으로 공공기관, 교육청을 공략하면서도 민간사업으로 공급을 확대한다.

금호이앤지
<금호이앤지>

이 대표는 “LED 조명은 오래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한번 바꿀 때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해야 에너지 절감에 유리하다”면서 “LED 램프는 수명이 길고 전기세 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에너지 절약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전력 관리 사물인터넷 시대에 발맞춰 이 분야에서도 신기술을 선보인다.

이 대표는 “사물 인터넷 시대에는 무선과 프로토콜 통합이 핵심 기술력”이라면서 “통신 기술과 프로토콜 처리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보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출도 준비한다. 내년에는 미국, 베트남, 일본 등에 제품 수출을 논의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에너지를 어떻게 아낄 수 있을지를 지속 고민해 에너지 관리 분야에서 지속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