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2017 기계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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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기계의 날'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기계의 날'을 개최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가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7 기계의 날'을 개최했다. 기계의 날은 2002년 11월 13일 산학연 공동으로 기계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기계산업인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제정됐다.

행사에서는 정부, 기계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 협력유공자 포상과 올해의 기계인,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을 발표하고 기계 산업 혁신포럼도 진행했다.

기계산업 산학연 협력 유공자 포상은 서울대, 한양대와 컨소시엄 구성으로 초극소경 절삭공구의 성능과 기술향상에 기여한 박진홍 네오티스 상무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김유창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4명은 공동주최기관장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기계인은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추대해 기계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12년부터 산업계, 학계, 연구계, 숙련기술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산업계에서는 40여년간 기계산업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이완근 신성E&G 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태양광, 물류자동화 전문 중견 기업 경영으로 산업발전가 제품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학계에서는 디지털 인체모델과 생체역학적 응용기술 개발로 기계공학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채수원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계에서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으로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성공적인 개통에 기여한 신병천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숙련기술인으로는 국내 선박용 기자재 국산화와 생산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오정철 현대중공업 기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는 최신 해석기술, 무풍에어컨, 반사판 경량화 기술 등이 뽑혔다.

마이다스아이티는 CAE 기반 설계·해석기술 개발로 선행연구와 기술개발에 미친 파급효과를,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은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세계 최초 냉방구현기술인 점을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위성용 영상레이더 안테나 반사판 경량화 기술을 국산화 개발했다. LG전자 저소음·고효율 시스템에어컨은 세계 최초 축관통 하이브리드 스크롤 형상 설계기술이 적용된 점을 인정받았다.

기계산업혁신포럼에서는 '초지능사회(4차 산업혁명) 구현을 위한 기계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