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원 인사, 조재석·전대진 부사장 선임

조재석 금호타이어 부사장.
조재석 금호타이어 부사장.

금호타이어(회장 김종호)는 15일부로 부사장 2명을 신규 선임하고, 전무 2명, 상무 6명 승진 등 총 10명 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재석 부사장은 경영기획본부장을, 전대진 부사장은 생산기술본부장을 맡는다.

조 부사장은 1982년 금호타이어에 입사해 인사, 경영기획, 영업 부문을 두루 거쳤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말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전 부사장은 1984년 입사해 연구, 제조, 생산 부문에서 근무했다. 2013년부터 2014년 9월까지 중국생산기술본부 전무로 근무하다 퇴사했으나, 이번 인사로 3년 만에 회사로 복귀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