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와 극적인 2대 2 무승부…'드라마 같은 피날레'

사진=SPOTV캡쳐
사진=SPOTV캡쳐

 독일 프랑스 축구 평가전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독일 프랑스 축구 평가전은 15일(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에너지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날 독일은 극적인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피파랭킹 1위 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독일은 전반 33분 프랑스의 라카제트에게 선취점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독일은 후반 11분 베르너가 동점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26분 라카제트에게 다시 역전골을 허용해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외칠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 있던 괴체에게 공을 패스했고 괴체는 문전으로 침투하는 슈틴들에게 공을 넘겼다. 슈틴들은 오른발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한편, 메시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에 복귀해 결장한 아르헨티나는 나이지리아에 4-2 대패했다. 일본은 강호 벨기에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7분 루카쿠에게 결승 골을 허용하며 1-0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