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스프링클라우드, 전기버스 기반 대중교통 자율주행 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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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소프트웨어 업계 선두주자인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와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스프링클라우드(대표 송영기)가 대중교통 자율주행 사업을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자율주행서비스 공동사업 협약식 이미지
<자율주행서비스 공동사업 협약식 이미지>

자율주행 산업은 자율주행부품산업과 자율주행인프라산업으로 대분해 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가 성공적으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센서, 주행 상황 판단 인공지능, 핸들-브레이크-엑셀러레이터를 인공지능으로 조정하는 장치, 차량 간 및 교통관제센터를 연결하는 무선통신 장비 등 자율주행부품산업과 이러한 자율주행자동차가 사람이 운전하는 차량 속에서 원활한 도로 주행이 가능토록 지원하는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및 자율주행관제시스템 등 자율주행 인프라산업이 병행 발전해야만 한다. 양사는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산업이 진입 초기인 점에 착안하여 전기버스 기반의 대중교통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는 전기 버스의 자율주행부품사업에, 인포뱅크는 자율주행인프라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자율주행 서비스의 이름을 '스프링고'로 명명하고, 2018년에 지방자치단체와 협약하여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국내외 전문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 협력하기로 했다. 스프링고와 인포뱅크는 지자체 및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 안전 등의 요구 사항을 세밀히 반영하여 국내 교통상황에 맞는 대중교통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다.

리포트바이어가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 예측에 따르면, 2025년까지 자율주행 관련 시장 규모는 830억 달러(약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공유 및 공공 차량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인포뱅크의 김인상 자동차사업부 사업부장은 “그동안 자동차 전장 소프트웨어 개발 및 ICT 서비스에서 쌓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많은 전문 기업 및 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사업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스프링클라우드의 송영기 대표는 “블랙베리와의 자율주행 보안 사업 협업과 금번 인포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대중교통자율주행 서비스를 우선 구축하고, 해당 서비스 모델과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전보빈 기자 (bb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