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 갤 가돗, 팬들에게 "가슴이 작다"고 항의 받은 사연은?

사진=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사진=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저스티스 리그'에서 원더우먼 역을 맡은 갤 가돗이 과거 팬들에게 항의를 받은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저스티스 리그'의 주연배우 중 한 명인 갤 가돗은 과거 미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 '배트맨 vs 슈퍼맨' 오디션을 봤을 때 무슨 역인지 알지 못했다"며 "가슴이 작다는 이유로 '원더우먼' 팬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는 강인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야 하는 원더우먼 캐릭터에 갤 가돗의 여리여리한 몸매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미다.

 

1985년생인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19세 때 미스 이스라엘 우승 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분노의 질주 : 더 오리지널'을 통해 배우로 변신한 그는 '트리플9', '이웃집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편, 갤 가돗이 출연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는 DC의 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15일 개봉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