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가 기기 자가진단(Machine Diagnostics)과 테스트 자동화(ATE: Automated Test) 측정에 최적화된 5 시리즈 MSO LP(Low Profile) 오실로스코프를 출시한다.
6월 출시한 5 시리즈 MSO와 플렉스채널(FlexChannel) 기술 및 12비트 ADC(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의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타입의 로우 프로파일 계측기다. 1㎓ 대역폭에서 동급 최고 채널 밀집도와 성능대비 낮은 채널당 비용을 제공, 테스트 장비의 공간적 혁신과 비용 최적화를 이뤘으며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또 텍트로닉스는 우주항공산업 및 자동차 분야에 적합한 5 시리즈 MSO용 옵션 파워 분석 및 직렬 트리거·디코드 솔루션을 발표한다.
랙마운트 오실로스코프는 하이 파워 물리학(펄스 파워) 및 군사·정보기관의 무기 실험, 소재연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기기 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소프트웨어는 일반적으로 원격으로 계측기를 제어하는 데 사용된다. 또 엔지니어와 연구원에게 필요한 성능과 충분한 채널을 함께 제공할 수 있어 원격 연결을 통한 측정 결과 실시간 점검과 연구실에서의 공간 제약 극복에 매우 적합하다.
브라이언 아이스(Brian Ice) 텍트로닉스 메인스트림 오실로스코프 담당 총책임자는 “5 시리즈 MSO의 수많은 혁신 기술 중 단연 돋보이는 플렉스채널 기술인 8개의 아날로그 채널 또는 최대 64개의 디지털 채널은 기존 벤치탑 스코프와 비교해 한정된 공간에 많은 채널을 탑재할 수 있는 가장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