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포항 한동대에 재난지원금 1억원 전달

NS홈쇼핑은 경북 포항 지진으로 심각한 건물 파손 피해를 입은 한동대학교에 재난지원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동대는 지난 15일 발생한 대규모 지진 진앙지(5.4규모)와 외벽에 금이 가고, 건물 벽 사이로 벽돌이 떨어지는 등 피해를 입었다. 여진이 남아 있어 건물 안전성도 우려된다. 한동대에 전달할 기부금은 학교건물 복구와 피해를 입은 학생들의 안정적 캠퍼스 생활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은 “경북 지역 지진 피해가 큰데다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학생들의 생활터전인 학교가 무너져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캠퍼스로 다시 돌아와 학업에 정진하고 미래의 꿈과 계획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NS홈쇼핑, 포항 한동대에 재난지원금 1억원 전달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