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 지스타 2017 최초 독립부스 참가···‘드래곤라자’, ‘월척특급’ 등 공개

팡스카이, 지스타 2017 최초 독립부스 참가···‘드래곤라자’, ‘월척특급’ 등 공개

팡스카이(대표 지헌민)가 ‘드래곤라자’ 등 신작 3종을 들고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7 BTB관에 독립부스로 참가했다. 팡스카이는 2012년 설립 이래 최근까지 30종 이상의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을 출시했으며, 2018년 코스닥 상장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성장성이 주목되는 기업이다.

회사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지스타에 얼굴을 내민 팡스카이는 올해 최초로 독립부스로 참가했다. BTB관 3층 우측 방향에 자리 잡은 팡스카이 부스에서는 30종이 넘는 자사의 서비스 타이틀 외에 국내외에 출시할 신작 위주의 동영상을 제작, 상영 하고 있다.

현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신작 중 가장 주목 받는 작품은 게임켓스튜디오의 ‘드래곤라자’로, 화려한 대형 그래픽 이미지가 인상적이다. 지스타 BTB 팡스카이 부스에 배치된 ‘드래곤라자’의 이미지에는 갑옷을 입은 고퀄리티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있어 향후 어떤 식으로 개발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또 다른 신작은 글로벌 수출을 위한 낚시게임, ‘월척특급 for Kakao(Big First)’다. 국내 게임사인 블랙커피가 개발한 이 게임은 ‘민물낚시’,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붕어낚시 게임으로 꼽힌다. 낚시대는 10대까지 다대 편성이 가능하고, 120개 이상의 다양한 출조지, 밤낮의 변화 등이 특징이며, 수백만 낚시인들과의 무한 경쟁이 가능하다.

팡스카이, 지스타 2017 최초 독립부스 참가···‘드래곤라자’, ‘월척특급’ 등 공개

팡스카이 지헌민 대표는 “행사 첫날 중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국내 신작들에 관심을 나타냈고, 국내외 퍼블리싱을 원하는 국내 게임사의 상담도 줄을 이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특히 ‘킹덤언더파이어 모바일’은 워낙 기대작이어서 관련 영상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지켜보는 참가자도 있었다”며 대형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팡스카이는 BTB 부스 전시가 끝나는 18일까지 신작들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신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별도의 기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팡스카이, 지스타 2017 최초 독립부스 참가···‘드래곤라자’, ‘월척특급’ 등 공개

한편 팡스카이는 글로벌 35억뷰를 기록 한 바 있는 애니메이션인 ‘불량인’ IP를 활용해 주목을 받았던 모바일게임 ‘리젠(Re: 젠)’이 신규 협객 6종을 포함한 총 13종의 내역이 포함된 대형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팡스카이가 서비스중인 모바일 MMORPG ‘리젠’은 우선 14자질 협객 4종과 13자질 협객 2종을 합쳐 총 6종의 신규 협객이 추가됐고, 필드 PK중 소환을 통해 자국의 협객을 국왕의 위치로 소환할 수 있는 ‘국왕 소환 기능’도 추가됐으며 국왕선거 기능도 수정됐다.

또 국가전 중 약한 국가에 속성 증가효과를 부여했다. 이로 인해 공격/방어 약소국의 깃발 생명이 늘어났고, 적국 임무와 본국 임무시 약소국의 보상이 증가하도록 하여 진영전의 밸런스를 맞췄다. 이 외에 가방 및 보물소모 기능, 인게임AI 최적화가 이루어졌고, 연습장과 팔괴, 출전 보조시스템, 결투장 도전 시스템 등에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리젠’은 높은 스토리성과 고퀄리티 그래픽, 진영전으로 인한 대립과 협동, 파격적인 지원이 돋보이는 세련된 운영 등이 특징인 모바일 MMORPG 대작이다. 이 작품은 원스토어 우수베타게임에 선정됐고, SBS 유희낙낙 ‘소다랭킹’에서 2위로 소개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리젠’은 오픈필드 배경의 MMORPG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콘솔급 그래픽과 태그매치 전투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MMORPG 최신 트렌드인 ‘진영전’도 존재, PK가 난무하는 적국에 침입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와 매일 저녁 수많은 유저가 맞붙는 국가전의 ‘치열함’을 만끽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