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 사망 직전 마지막 영상 재조명 '열정 넘치던 아티스트'

(사진=린킨파크 SNS)
(사진=린킨파크 SNS)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사망 직전 남긴 마지막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린킨파크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7월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과거에도 지인의 자살, 약물 중독 등으로 몇 차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린킨파크는 베닝턴이 사망하기 직전 인스타그램에 'Talking To Myself'(토킹 투 마이셀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베닝턴이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베닝턴은 사망하기 몇 달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무엇이 중요한 지 집중해야 할 새로운 날! 사랑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체스터 베닝턴과 가족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린킨파크가 2017 아메리칸 뮤직어워드(이하 AMAs)에서 최고 얼터너티브 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