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맨슨 누구? 악명 높은 세기의 살인마...사이비 교주로 활동하기도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찰스 맨슨이 종신형으로 복역 중 사망했다.

찰스 맨슨은 1960년대 캘리포니아 일대에서 ‘맨슨 패밀리’를 결성해 살인모임을 운영한 희대의 살인마로 그는 1969년 1등급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됐다.

찰스 맨슨 패밀리는 유명 감독인 로만 폴란스키의 집을 습격해 아내이자 배우인 샤론 테이트를 포함한 7명을 죽여 악명을 얻었다.

맨슨은 연쇄살인을 지시한 혐의로 50년 가까이 복역하던 중이었다. 당시 그는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이후 사형이 폐지되면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맨슨은 1934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출생했으며 무장강도, 절도 혐의 등으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다 석방된 후에는 사이비 집단의 교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