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평창동 도련님 된 사연은? "집 마당이 축구할 정도로 넓었다"

사진=채널A캡쳐
사진=채널A캡쳐

공형진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과거 금수저 출신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형진은 과거 MC로 활동했던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들과 스타 2세 연예인의 금수저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MC 홍진영은 공형진에게 “아버지께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증권사 사장이시지 않냐”고 질문하자 공형진은 “아버지가 창업주는 아니고 월급 사장이었던 것은 맞다. 은퇴하신지 굉장히 오래 됐다”고 답했다.

이어 홍진영이 “집에서 축구를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자 “부모님께서 사시는 곳에 정원이 있다. 학교 다닐 때 동생과 공을 찼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패널로 출연한 애널리스트 이희진은 “공형진 씨가 평창동 도련님이다. 땅값이 비싼 평창동에서 가족들이 전부 살고 있다. 다음은 공형진 씨의 재산에 대해 파헤쳐보자”고 말해 공형진을 당황케했다.

 

한편, 배우 공형진의 자택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아파트와 아내 소유의 논현동 빌라가 법원 경매에 나왔다. 감정가는 9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