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퍼존, 일본·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기술력으로 이목 집중

정보보안 전문기업 세이퍼존(대표 권창훈)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케이-글로벌(K-Global) 수출상담회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케이 글로벌 테크 콘퍼런스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이목을 끌었다.

세이퍼존은 이번 상담회에서 △NFC 기기인증용 차세대 보안 SSD 개인용과 기업용 △랜섬웨어 100% 차단하는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 △네트워크 이메일을 통해 유입되는 랜섬웨어·APT·악성코드를 무해화하는 이메일 랜섬웨어·APT 무해화 보안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케이-글로벌 테크 컨퍼런스에서 세이퍼존 관계자들이 현지 업계 관계자에게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케이-글로벌 테크 컨퍼런스에서 세이퍼존 관계자들이 현지 업계 관계자에게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세이퍼존은 상담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일본에서는 보안 SSD 기업용과 개인용 현지 판매를 위해 일본 후지쯔그룹 보안계열사와 라이프에그 등과 각각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미국에서는 세이퍼존 NFC 기기 인증방식 보안 SSD 시스템에 관해 시스코, 시트릭스, 인텔, NEC, 산호세주립대학, 유통과 세일즈 전문업체가 미국 법인 설립과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정창성 세이퍼존 이사는 “세이퍼존만이 보유한 글로벌 선두권 수준의 기술경쟁력으로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내년 1분기에 일본과 미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