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유림라이온스밸리에서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을 가진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유림라이온스밸리에서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을 가진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는 최근 가산디지털단지 유림라이온스밸리에서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중국 보하이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협회, 발해대학교, 성형병원·미용기업 등 뷰티아카데미사업단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산하 중소기업위원회를 운영, 무료 기업진단 서비스 결과에 따라 각종 과〃오납된 공과금을 환급받도록 돕는다. 공과금 환급금은 중소기업 홍보, 인허가 등록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어 해외 수출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

중국 보하이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한국 유학생들이 협회 회원사 통역과 무료 중국어 번역을 지원하는 등 중국 수출을 돕기로 했다. 보하이대학교 한국 유학생들은 중국 유학 전 준비과정을 통해 우수한 중국어 실력을 갖추고 입학과 동시에 적성과 관심 분야를 감안해 책임기업을 지정 받는다. 국내 중소기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해왔다.

김연국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장은 “중소벤처기업부 비영리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국제중소기업수출협회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뷰티아카데미사업단 발대식을 계기로 K뷰티 관계 기업 회원사가 해외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희경 뷰티아카데미사업단장은 “규모가 작은 화장품·미용관계 기업은 해외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K뷰티 세계화를 위해 관련 기업 간 정보교류와 지원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