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NH농협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NH농협카드 결제창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카드 결제 선택 이후 팝업 노출되는 모바일 결제창에서 페이코를 택해,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지문 입력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결제 수단이 요구하던 카드번호와 휴대폰 번호 등 복잡한 입력 절차를 없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NH농협카드와 페이코가 각각 제공하는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양사는 포인트 리워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페이코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 대상이다. NH농협카드 결제창에서 1만원 이상 페이코로 결제 시 페이코 포인트 5000점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익일 오전 10시 일괄 지급되며, 페이코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