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미니, 28일 오전 11시 재판매…주요 성능을 알아보니 '대박!'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미니'가 오늘(28일) 재판매되는 가운데, 카카오미니의 주요 성능이 관심을 끌고 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스마트스피커다. 네 개의 마이크가 탑재된 4마이크 시스템, 질문에 대한 응답을 보여주는 풀컬러 LED 라이트링,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아날로그 버튼 4개, Aux단자를 통한 유선연결,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연결을 지원한다.

 

크기는 가로와 세로 76.6mm, 높이 110.2mm이며 무게는 390g이다. 소재는 플라스틱과 섬유로 이뤄졌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1 R6를 지원한다.

 

주요 기능은 자주 듣는 음악 추천, 카카오톡 음성 메시지 전송이다.

 

음악추천은 멜론의 방대한 음악 데이터에 카카오아이의 추천 기술을 더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음악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비오는 날 어울리는 노래 틀어줘", "최신곡 들려줘" 등의 음성명령을 할 수 있다.

 

카톡 음성 메시지 전송은 카카오만의 장점을 잘 살린 기능으로, 음성으로 간편하게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이밖에도 라디오 재생, 팟캐스트 감상, 알람 설정, 타이머, 날씨 확인, 뉴스 브리핑, 운세, 주식 정보, 인물 정보, 일정, 게임, 일상대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카카오미니의 판매가 재개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11만9천원으로 멜론의 정기결제 이용자는 4만9000원에 살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