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67년 노하우,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2월 분양 나서

한신공영 67년 노하우,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12월 분양 나서

한신공영은 올해 경남 밀양시의 마지막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를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내이동에 선보이는 이 단지는 밀양 민영아파트로 최대 규모인 전용면적 67~84㎡ 70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로 67㎡ 130가구, 75㎡ 208가구, 84㎡ 368가구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 84㎡ 이하 면적으로만 이뤄진 게 특징이다. 단지와 맞닿은 내이3지구까지 개발되면 일대는 약 5,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신공영이 밀양에 처음 분양하는 밀양 나노시티 한신더휴 브랜드 대단지로 주택 수요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신공영은 1950년 설립 이후 67년간 노하우를 쌓은 종합건설회사다. 1970년대에 신반포 한신타운 등 서울 주요 아파트 개발사업을 통해 인지도와 기술력을 높였다.

한신공영의 아파트 브랜드인 한신더휴(HANSHIN THEHUE)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된 가장 편안한 생활공간을 넘어 수준 높은 품격, 더 여유로운 공간, 특별한 휴식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6년 시공능력평가 18위에서 2017년 2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바로 앞에 자리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밀양 행정타운 등이 가까워 각종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등 각급학교가 밀집해 있다.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대구~부산 간 고속도로, KTX 밀양역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한신공영의 기술력을 해당 단지에 집약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밀양 최초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은 입지와 상품성, 미래 가치 등을 담아낼 것"이라며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