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SBA서울혁신포럼, '6대 기술 통한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보라'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기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SBA서울혁신포럼'의 총괄결산 기회를 마련한다.

SBA 측은 오는 12~13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2층 다목적공개홀에서 '제8회 SBA서울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BA서울혁신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내 중소·벤처인들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일만한 최신 비즈니스 트렌드와 관련 전문가 전망확인 등 다양한 의견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포럼이다.

이 포럼은 지난 5월 개최된 이래로 인공지능·빅데이터·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드론·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논제들을 다루며 누적 참가자 1000명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이번 8회 포럼은 인공지능·클라우드·빅데이터(12일), 스마트팩토리·사물인터넷·드론(13일) 등 2017년 한 해동안 다뤄왔던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의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것은 물론 '일의 미래와 중소기업의 직무혁신'이라는 주제로 산업변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들을 돌아보는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12일에는 △1세션 : 'AI비즈니스의 현황과 중소기업 활용 방안' 토론(한상기 테크프런티어 대표, 장영승 진인사 대표 외 3인) △2세션 :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이전전략 및 공공 클라우드 활용 방안' 토론(양희동 이화여대 교수 외 3인) △3세션 : '데이터 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타켓팅 전략, 데이터 시각화 및 빅데이터 활용' 토론(이진형 데이터마케팅코리아 대표, 장석호 BC카드 빅데이터센터장 외 3인) 등이 펼쳐진다.

이어 13일에는 △1세션 : '스마트팩토리의 글로벌 트렌드, 자동공정화와 스마트팩토리의 차이' 토론(김태진 SBA 산업혁신연구소장, 이태현 성균관대 교수 외 3인) △2세션 : 'IoT관련 기업 규모에 따른 접근법, IoT사업진출 위한 DB구축 방법 및 사례' 토론(장명섭 한컴MDS 대표 외 3인) △3세션 : '택배, 항공 촬영 등 드론 활용 비즈니스 사례, 공공서비스 분야 활용 방안' 토론(김준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단장, 김원호 교통안전공단 항공시험처장 외 3인) △특별세션 : '산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일자리 문제와 직무혁신, 새로운 인재 찾기'(강순희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교수 및 일자리분야 전문가, 중소·중견기업 대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포럼 참가대상은 중소·벤처 기업 CEO와 임직원, 학계 및 분야 전문가, 일반 시민 등이며, SBA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또는 포럼 공식사이트에서 오는 11일 오후 1시까지 사전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형철 SBA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시장과 일자리 변화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다뤄지는 요즘, 서울 중소·벤처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미래 먹거리 발굴, 정부의 역할, 일자리 변화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하고자 'SBA 서울혁신포럼'을 기획했다"라며 "특히 이번 12월 sba 서울혁신포럼은 지난 포럼에서 다뤘던 주제에 대해 한층 더 심도 깊게 논의하고, 미래 일자리 변화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서울 기업인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