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우수 IP보유 중소기업 20개사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지원

SBA, 우수 IP보유 중소기업 20개사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지원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자체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SBA 측은 오는 12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될 '2017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우수 IP 보유 중소기업 20개사의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국제발명전시회'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및 상표 디자인권' 등 부대행사를 갖춘 국내 최대 지식재산 전문전시회다.

SBA는 이번 전시회에서 '서울시 우수 발명 기업관'을 구성, 우수 IP기업과 국내외 바이어의 B2B 상담을 통해 이들의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특히 테크웍스플러스·삼미통상·에이디디웰빙테크판매·샤니볼·루미나틱스·워터레스랩·에코제로·젯트리프트·엠팩플러스·디자인파크개발·볼레디·성현트레이딩·파이어버스터·콤피아·테크온비젼·더오디·그린테크롤·라메디텍·캐리마·에스투원 등 20개 사가 갖고 있는 우수한 지식재산권 기술들은 정부 지식재산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와 공공판로 및 국내외 사업확장에 필요한 유리한 입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임학목 SBA 기업성장본부장은 "서울 소재 IP 우수 중소기업의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활용이 활성화되는 한편, 우수 지식재산의 국내외 홍보를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시장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권 활용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