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회의 시작해”…아마존, 기업용 AI비서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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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가 조만간 가정을 벗어나 사무실에 나타날 전망이다.

아마존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열린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을 위한 연례 콘퍼런스에서 기업용 알렉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C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마존이 기업용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 로고.
<아마존이 기업용 음성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 로고.>

직장인들은 기업용 알렉사에 “회의를 시작해”라고 말함으로써 회의실에서 회의를 시작할 수 있으며 사무실 조명을 낮추고 블라인드를 내릴 수도 있다.

아마존은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알렉사 스킬'처럼 기업용 앱을 위한 마켓 플레이스도 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이번 콘퍼런스 세션의 제목을 '알렉스를 직장으로 데려가라. 음성이 당신 기업을 유능하게 만든다' '알렉사와 스마트 회의실을 구축하라'는 등 기업 관련 주제로 정했다고 CNBC가 전했다.

CNBC는 알렉사를 사무직 근로자에게 핵심 요소가 되게 하는 것이 아마존의 목표라고 전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