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예비신랑에 '먼저 고백+적극 스킨십+확고한 결혼 의사표현'까지…그럴만도 하네!

사진=SBS캡쳐
사진=SBS캡쳐

서현진이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와 오는 9일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에피소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현진은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해 예비 남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서현진은 의사인 예비 신랑에게 먼저 고백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저는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당신이 좋다고 얘기했더니 본인도 사귀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첫키스도 적극적이었다. 서현진은 "5번째 만남에 첫키스를 했다. 사귀자고 하고 나서도 몇 번을 만나도 손을 안 잡더라. 그때도 제가 '내일 뽀뽀하는 건가요?'라고 말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 당시 예비 신랑과 사귄지 100일도 안 됐다는 그는 "아직 상견례도 하지 않았다. (예비 신랑이) 빼도 박도 못하게 하기 위해 '백년손님'에 출연했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확고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현진과 그의 예비신랑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서현진의 예비신랑은 오똑한 콧날을 자랑하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당선, 지난 2004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후 2014년 MBC를 퇴사한 뒤 교양, 예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