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에 분노한 전원책 발언 재조명 "마스크 벗은 조두순 얼굴 봐야해"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에 청와대가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과거 전원책 변호사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원책 변호사는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에 대해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전 변호사는 "흉악범은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다”라며 “사자 우리 옆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스크를 쓴 조두순보다는 마스크를 벗은 조두순이 보고 싶다”며 “이런 자들은 사형시키는 게 낫다”고 강력한 일침을 날렸다.

한편 조두순 사건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의 한 교회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8세 여아를 강간 상해한 사건으로 조두순은 12년 형을 선고 받아 2020년 12월 출소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