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라쉬반코리아 등 중기부 장관상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7년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벤처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새로운 혁신벤처생태계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고 주도할 유일한 대안은 기술창업과 벤처육성”이라면서 “이를 위해 혁신을 이끌어낼 벤처생태계 복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이어 “협회는 앞으로도 벤처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혁신벤처 생태계 구축과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라쉬반코리아를 비롯한 6개 기업, 최재호 엔지켐생명과학 이사 등 근로자 6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조병제 한국기업데이터 대표 등 5명은 올 한해 벤처기업 성장과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공로를 인정받아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기업인 성공이 곧 문재인 정부 성공”이라면서 “벤처기업 육성은 선순환 경제구조 시작점으로 벤처기업 육성이라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