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원장 윤종언)는 7일 충남 천안 신라스테이호텔 3층 대회의장에서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협력하는 장인 '2017 충남테크노파크 졸업·입주기업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TP, 충남테크노경영자협회가 주관한 행사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관련기관 인사,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주최 및 주관 기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2개 우수기업에 충남도지사상, 충남 TP 원장상·최우수혁신기업상·특별상 등을 수여했다. 충남도지사상은 트임(대표 박수영)에 돌아갔다. 충남TP 원장상은 정도에너텍(대표 권현기)에 수여됐다.
윤종언 원장은 “이번 행사는 선배 졸업기업, 후배 입주기업이 교류 및 협력 채널을 구축하자는취지의 행사”라면서 “이번 교류를 기점으로 충남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다각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TP는 지난 1999년 개원해 매출 100억원 이상의 스타기업 65곳을 배출했다. 이중 5곳은 코스닥에 상장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