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0주년 사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롯데그룹은 지난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社史)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 성장사를 조명하고 창업정신과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취지로 그룹 첫 사사 '롯데50년사'를 발간했다. 5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역사서의 전통성과 기업사 객관성을 확보했다. 고급 소재를 사용한 독창적 디자인 기획과 그룹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화보집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30여개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매년 국가기관 및 공·사기업,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관련 매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사, 사보, 방송, 웹사이트, 홍보물, 광고 및 공익 캠페인, 블로그 등 다양한 부문을 망라한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롯데50년사는 임직원들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롯데의 과거와 현재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사의 기록”이라면서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관계자들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념촬영했다.
롯데 관계자들이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기념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