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과기정통부 차관, 중동 3개국서 1주간 '원전 세일즈'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중동 원전 세일즈'에 나선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

이 차관은 9일부터 15일까지 1주일 간 사우디,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3개국을 방문해 우리나라가 보유한 중·소형 원전, 연구로 등 안전 원자력의 해외 시장을 개척한다.

UAE와는 인공지능(AI), 로봇,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융·복합 기술 공동 연구 확대를 논의한다.

이 차관은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원자력 공동위원회와 SMART 운영위원회에 우리 측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SMART 건설 논의를 본격화하고 제3국 추가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요르단 암만에서 우리나라가 수출한 요르단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 'JRTR'을 둘러보고 안전 운영과 이용 활성화, SMART 도입, 한-요르단 원자력공동위 개설을 논의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