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美서 '최고의 직장' 1위…구글은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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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로고<전자신문DB>
<페이스북 로고<전자신문DB>>

페이스북이 미국 구인·구직 웹사이트 '글래스 도어(Glassdoor)'가 뽑은 2018년 가장 일하기 좋은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

7일 글래스도어의 '100대 최고 직장' 리스트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5점 만점에 4.6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 3위는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차지했다. 햄버거 회사 인앤아웃이 4위, 구글이 5위로 뒤를 이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2위였지만 올해는 지난해 1위 베인앤드컴퍼니를 눌렀다. 글래스도어는 일과 생활 간 균형, 급여, 기회 보장, 사기, 최고경영자의 실적, 사내 문화와 가치 등을 기준으로 2008년부터 10년째 '다음 해 최고의 직장'을 선정해왔다.

애플은 시가 총액 1위 기업이지만 지난해 84위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48계단 떨어졌다. 10위 안에 들어간 테크기업은 페이스북, 구글, 허브스팟(7위), 월드와이드테크놀리지(8위), 얼티미트소프트웨어(10위) 등 5개다. 100대 기업 안에는 19개가 포함됐다. 2015년 21개, 2016년 20개에서 소폭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회사와 최고 경영자의 가치가 중요한 요소가 됐다”면서 “실리콘밸리 테크 기업은 이 기준에 많이 부합했지만 요즘 수많은 회의와 오랜 근무 시간 탓에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라고 지적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