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네이버, '뷰티한류 아이콘 뷰스타 양성' 협력 나서

SBA-네이버 패션뷰티, 4주간 뷰티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뷰스타 과정' 진행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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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핵심사업 수탁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이 네이버 패션뷰티와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MCN(Multi Channel Network)과 전세계적인 뷰티한류의 토대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에 나섰다.

SBA측은 네이버 패션뷰티와 공동으로 오는 26일까지 서울 대치동 SBA컨벤션센터에서 4주과정의 '뷰스타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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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스타'는 뷰티 콘텐츠를 만드는 네이버의 대표 창작자(뷰티크리에이터)로서,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블로그·포스트·V라이브)를 통해 뷰티꿀팁, 제품후기 등을 담은 콘텐츠로 구독자와 소통하는 신직업군이다.

이번 '뷰스타 양성교육'은 미스코리아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인기스타로 자리잡고 있는 뷰스타 '사라'를 비롯해 현재 네이버 내에만 7000명의 콘텐츠 창작자와 900여 명의 전문 뷰스타가 활동할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수요를 보이고 있는 뷰티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과정이다.

특히 뷰스타 1기 우승자 '스칼렛' 등이 교육강사로 함께함으로써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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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뷰스타 양성교육'은 지난 11월8일부터 22일까지 모집된 인원 가운데 선발된 3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이며, 이들은 △12월5일(1주) : 네이버 플랫폼 이해 및 검색활용 △12월12일(2주) : 초급 수준 이미지, 영상촬영 및 편집 △12월19일(3주) : 구독자 형성과정 및 비즈니스 마인드 교육(콘텐츠 사례설명, 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12월26일(4주) : 중급 수준 이미지, 영상촬영 및 편집 등의 강의를 수강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산업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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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수 SBA신직업인재센터장은 "뷰스타와 같은 이전엔 볼 수 없었던 신직업·신직군의 탄생은 일자리 확산의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보며, 인터넷 플랫폼과 같은 매체의 변화는 직업군의 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본다"며 "뷰스타 양성교육은 개인의 취향과 재능이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로 창출되는 새로운 트렌드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