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테크비즈코리아]과기정통부, 4차산업혁명 원천기술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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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개방형 R&D 생태계 조성 등에 힘쓴다. 사진은 지난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R&D 태스크포스 회의 모습. 오른쪽 첫 번째가 유명민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개방형 R&D 생태계 조성 등에 힘쓴다. 사진은 지난 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R&D 태스크포스 회의 모습. 오른쪽 첫 번째가 유명민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원천기술 개발,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개방형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 등 내년도 주요 전략을 발표한다. 바이오, 나노 소재, 우주 등 분야 별 주요 사업 계획도 소개한다.

[2017 테크비즈코리아]과기정통부, 4차산업혁명 원천기술 확보 추진

바이오 분야에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원천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내년도 사업 예산이 올해 164억원에서 259억원으로 늘어난다. 신·변종·해외 유입 감염병, 재난형 동물감염병 등에 장기 관점에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바이오 융복합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예산도 올해 109억원에서 168억원으로 늘린다. 정보기술(IT) 플랫폼과 연동한 바이오 원천 기술, 인공지능(AI)과 융합 기술 개발에 중점 투자한다. 프로바이오틱스, 파마바오이틱스 등 인체 공생 미생물의 산업적 원천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나노 분야에선 기존의 '나노융합 2020' 사업단 성과 창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우수 결과물을 발굴, 기업 활동과 연계할 방침이다. 미래소재 디스커버리 연구단은 내년도에 누적 기준 22개까지 늘어난다. 2019년까지 28개 연구단을 구성한다는 목표다.

산업체 주도의 인공위성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기의 산업체 주관 개발을 시작한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기에 참여하는 민간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도 계속된다.

내년은 제3차 우주개발 기본계획(2018~2022)이 시작되는 해다. △국가 안보의 자주성 강화를 위한 역량 확보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 제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3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했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연구자 주도의 R&D 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 대비 전략 투자 강화, 실험실 일자리 창출, 연구산업 육성, 공공 수요 기반 R&D 추진 등을 제시했다.

연구 데이터를 개방하고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도입한다. 유망 중소기업의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