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경제사절단에 선정

크루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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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셜텍(각자대표 안건준, 김종빈)은 13일부터 예정된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중국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정상회담과 경제사절단 파견 최대 목표 중 하나가 한중 관계 정상화인 만큼 당사 중국 고객사 향 비즈니스 회복에도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에는 크루셜텍을 포함해 중국과 비즈니스를 추진하는 다수 기업이 참가한다. 디지털무역 포럼(무역협회 주관), 비즈니스 포럼(대한상공회의소 주관), 비즈니스 파트너십 미팅(코트라 주관) 등을 열고 투자 확대, 협력 강화 등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화웨이, 지오니, 오포, 비보 등 여러 중국 고객사에 주력제품인 지문인식모듈(BTP)을 공급하는 크루셜텍은 경제사절단 참가로 기존 사업 확대뿐 아니라 초저가 지문인식 모듈,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솔루션(DFS) 등 다양한 신제품 프로젝트 논의에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는 “경제사절단 참가는 국가적 이벤트인 만큼 중국 비즈니스 회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국 주요 스마트폰 고객사와 최고위급 미팅뿐 아니라, 현지 금융,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