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SBA 우수 청장년기업, 차가운 만리장성 넘고 16억원 수출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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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가 펼치는 해외판로 확대 노력이 대중(對中)수출과 청장년기업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최근 SBA측은 지난 10월 중국 청도(靑島)지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해외판로 확보를 진행, 총 16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SBA가 펼치는 민간 협력 해외진출지원 플랫폼과 다양한 연계 지원 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다.

먼저 SBA는 청장년 졸업기업들에게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취득과 시장진출 컨설팅, 제품·경쟁력 진단·마케팅 홍보역량 강화 등 기업의 해외경쟁력 마련과 함께 온·오프라인 판매, 물류배송 등을 통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청장년기업들을 위한 지원기반을 닦아왔다.

이런 노력은 지난 6월 12~18일 열린 '2017년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 상품 전시 투자 무역상담회'에 참가한 우수 SBA창업인큐베이팅기업 18개 사가 3억원 상당의 납품계약과 제주공항 면세점 입점(기업 보리스) 등의 성과를 내면서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SBA, 'SBA 우수 청장년기업, 차가운 만리장성 넘고 16억원 수출계약 달성'

또 지난 10월29~30일에는 협약기관 GF코퍼레이션과 함께 중국 청도 현지매장에 글로벌 판로거점 'SBA 우수제품 판매관'을 구성해 클렌징폼, 앰플 기능성 마스크팩, 기능성화장품 등 헬스·뷰티·패션분야의 우수 청장년 졸업기업들의 물품을 입점시켰으며, 왕홍(중국 1인미디어 스타) 라이브 방송을 통한 현장중계와 중국(청도·남령·상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약 50명의 주요 유통 바이어와 참여 기업 총 12개 간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청장년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그 가능성을 수출실적으로 현실화했다.

여기에 CCPIT(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청양투자개발유한회사 등 바이어와 입점기업의 매칭, 온·오프라인 판매대행 등의 시스템을 마련, 중화권 진출 청장년기업들의 매출확대를 꾸준하게 지원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경락 SBA기업육성팀장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쿤밍 교역회에 참가하며 시장 가능성을 살피고 SBA기업을 위한 연계 사업을 발굴했기에 이루어낼 수 있었던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의 공동 협력 사업을 통해 중국(쿤밍)을 거점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SBA 우수제품 판매관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판로 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