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교통카드와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카드를 모바일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는 '모바일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로 교통카드나 음식물쓰레기종량제카드 이용고객은 충전을 위해 편의점이나 충전소를 찾지 않아도 된다. 제주은행 'J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바로 충전할 수 있다.
제주은행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 근접무선통신(NFC)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카드 잔액 조회 및 충전, 음식물쓰레기종량제카드 충전을 할 수 있게 했다. 수수료는 무료다.
사용방법은 J뱅크 앱에서 '교통충전' 메뉴를 실행하고 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태그하면 통장잔고에서 1000원 단위로 최대 5만원까지 충전 가능하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