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왜 ‘MS Azure’를 사용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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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왜 ‘MS Azure’를 사용해야 하는가?

지난 10월, 펍지 주식회사의 세계적 흥행 게임 ‘플레이어언노운 배틀그라운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이어, 추가 클라우드 구축 방법으로 ‘MS Azure’를 선택한 것은 업계에 적잖은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클라우드와 가장 밀접한 게임 업계에서, 그것도 이미 ‘AWS’로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 업체가, 추가 인프라 구축을 기존에 쓰던 ‘AWS’가 아닌 왜 ‘MS Azure’로 했냐는 것이다.

서버가 불안정하면 사용자들로부터 바로 반응이 오는 서비스가 게임이다. 그만큼 시스템 품질에 유독 민감하다. ‘배틀그라운드’는 오픈 당시 동시 접속자 수만 200만 명을 넘었다. 사용자가 폭증하면서 서버가 불안하다는 불만도 잇따라 터져 나왔다.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추가 서버 구축이 시급해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MS Azure’를 선택한 것. 온라인게임은 1초만 반응 속도가 늦어져도 사용자의 만족도와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게임 업체가 선택한 클라우드는 곧 품질의 척도로 여겨진다.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왜 ‘MS Azure’를 사용해야 하는가?

개발 친화적인 PaaS 플랫폼, ‘MS Azure’

이러한 시각에서 볼 때, ‘MS Azure’는 접근성, 유연성, 효율성 측면에서 ‘AWS’보다 경쟁 우위에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경쟁력은 빠르고 안정적으로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 운영, 업그레이드, 유지보수 할 수 있도록 개발 친화적인 기술력과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먼저, ‘MS Azure’는 VM(가상머신)과 네트워크 구성이 편리하다. 만드는 과정이 쉽기 때문에 개발자들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용이하다. 또한, 앱 간의 호환성, 플랫폼 간의 마이그레이션, 하이브리드 환경을 통한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자사에 구축된 인프라에 소프트웨어 설치 및 운용, 전통적 방식)의 통합 등 개발자가 자사에 적합한 서버 환경과 언어, 플랫폼을 사용해 앱을 빌드 할 수 있도록 유연함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MS Azure’는 대다수의 게임 업체가 사용하는 Windows, SQL Server, .Net을 비롯해 Linux, Oracle, C#, Java까지 모든 운영체제와 언어, 도구 및 프레임워크를 지원한다. Windows 환경에서 개발했던 업체라도 따로 SQL 클라우드 환경을 공부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개발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경쟁사보다 빠르게 게임을 출시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처럼 유연하고 효율적인 개발 환경은 모바일게임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마켓에 게임을 등록하고, 수시로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전 세계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다루기 쉬운 플랫폼, 즉 PaaS(서비스형 플랫폼)형 클라우드여야 한다.

‘MS Azure’는 여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들보다 PaaS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게임 개발에 최적화된 ‘Ms Azure’의 PaaS 플랫폼 중 하나가 바로 ‘Visual Studio’이다. DirectX, Unity, Unreal, Cocos 등 다양한 게임 엔진을 제공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신속하게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왜 ‘MS Azure’를 사용해야 하는가?

2D, 3D, 콘솔 블록버스터, VR에 이르기까지 게임을 빌드할 수 있고, 대화형 콘텐츠 개발에도 탁월하다. 특히 Unity와 Unreal 게임 엔진의 경우 Visual Studio와 깊숙이 통합돼 있어 ‘MS Azure’를 통해 게임 백엔드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디버깅 수준으로 신속하게 문제를 식별할 수 있다. 이와함께 강력한 코드 편집 기능으로 코드를 손쉽게 변경 및 컴파일해 결과를 즉시 볼 수 있다. 이러한 PaaS형 플랫폼은 개발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면서, 더 좋은 성능의 게임을 출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개발자를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세미나도 빼놓을 수 없다. 공식적 오프라인 루트를 통해 ‘MS azure’ 기술자의 실제 노하우를 전수받고, Q&A 시간을 통해 어렵고 궁금한 점에 대해 바로 답변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업무와 경력에 필요한 ‘MS Azure’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실습과 교육도 제공한다.

‘MS Azure’와 가비아 클라우드의 파트너 시너지

최근 ‘MS Azure’, ‘AWS’, ‘IBM’ 등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이들과 손을 잡고 사업을 확장하려는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가비아 또한, MS와 파트너를 맺으며 CSP로서 당당하게 MS Azure를 서비스할 수 있게 됐다.

가비아와 MS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 MS의 오피스 365와 CSP 파트너가 된 이래로 지금까지 좋은 파트너로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MS 기술력에 많은 장점을 발견한 가비아는 PaaS 클라우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는 이 시점에서도 주저 없이 MS를 선택했다. 이로써 가비아는 IaaS 환경에서 제공해왔던 개인/기업/공공 클라우드와 더불어 ‘MS Azure’까지, 국내·외를 아우르는 클라우드 전문 업체로서 또 한 번의 성장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둘 사이에는 공통점이 있다. 클라우드 후발주자임에도 글로벌, 그리고 국내 업계에서 각각 상위 그룹에 분류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고객 입장에서 가장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클라우드 자체 기술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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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를 맺으며 추가로 기대하는 효과로는 단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꼽을 수 있고, 더 미래에는 멀티 클라우드를 염두해 두고 있다. 가비아는 자체 클라우드 시스템과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중 고객이 자사에 더 이점이 되는 서비스를 판단하고, 이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그 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클라우드 운영 면에서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 서비스를 접목해 구성하는 멀티 클라우드로서의 면모도 갖출 계획이다.

‘MS Azure’ 또한, △가비아의 20년간 호스팅 능력 △클라우드 전문 기술력 △보안관제 전문업체로서의 안정성 부분에 큰 믿음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중견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부문에서 품질 인증제 최고 레벨(Level 5)을 획득함과 동시에 KT, 네이버에 이어 클라우드 보안 인증까지 획득한 부분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적 인증을 획득하려면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인프라를 관리하는 IDC와 전문가의 기술 지원 능력, 그 외 서비스 품질에 대한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가비아 클라우드 MSP 사업부 원광윤 이사는 “IaaS 기반에서는 게임 고객을 사로잡기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이번 ‘MS Azure’와의 협력을 통해 게임 업체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고객에게도 폭넓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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