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기관 선정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위성호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신한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7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 근절 및 금융소비자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서민금융·중소기업지원·금융소비자보호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 평가에서 민원건수, 처리기간 등을 평가하는 계량항목 5개 부문 및 소비자보호 체계를 평가하는 비계량 항목 5개 부문 모두 '양호' 등급을 받았다.

매년 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매월 임원회의에서 은행장 주관하에 고객 불만사례를 가감없이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논의해 그 결과를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또 부서장 중심의 소비자보호 협의체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 불만과 관련된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고객을 위해 기울인 많은 노력과 그 결과들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과 행복에 동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