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사랑의 리어카 봉사활동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이 13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액터스컴퍼니와 함께 '사랑의 리어카' 행사를 실시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 네 번째)과 최건호 부원장(왼쪽 여섯 번째), 박무진 ㈜액터스컴퍼니 대표(왼쪽 일곱 번째)가 기념촬영했다.
서민금융진흥원 임직원이 13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서 ㈜액터스컴퍼니와 함께 '사랑의 리어카' 행사를 실시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왼쪽 네 번째)과 최건호 부원장(왼쪽 여섯 번째), 박무진 ㈜액터스컴퍼니 대표(왼쪽 일곱 번째)가 기념촬영했다.

서민금융진흥원(원장 김윤영)이 연말을 맞아 액터스컴퍼니와 함께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행사를 개최했다.

액터스컴퍼니는 서울대학교 동아리 '인액터스'가 만든 사회적기업이다.

행사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태에 처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임직원은 이날 폐지 수거 일을 하는 어르신들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를 돌며 폐지를 함께 줍고 고충을 청취했다.

또한 폐지 수거 어르신 6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쌀 650kg을 전달했다.

김윤영 원장은 “폐지를 주워 일정치 않은 소득으로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야 하는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이라며 “오늘의 작은 후원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