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ICT장비용SW플랫폼센터(센터장 정제창, 이하 SW플랫폼센터)가 최근 초고화질(UHD) TV 시험용 콘텐츠를 무료 배포했다.
SW플랫폼센터는 최근 시험·시연용 콘텐츠 시연회를 개최, 12개 기업과 단체에 4K UHD TV 기술·장비 개발용 콘텐츠를 나눠줬다. 방송·영상 장비 분야는 물론 다양한 콘텐츠 기업 수혜가 예상된다.
국내기업 대부분은 콘텐츠 구매에 애를 먹고 있다. 방송사가 제한적으로 공급하는 콘텐츠에 매달리거나 수백만원에 이르는 고가 해외 콘텐츠를 울며 겨자 먹기로 사용해왔다.
SW플랫폼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지원으로 운영된다.
정제창 SW플랫폼센터 센터장은 “중소 장비기업를 위해 이 같은 기획을 준비했다”며 “2018년 기업 수요를 파악, 8K 콘텐츠도 개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