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요들송'으로 이색 연말 분위기 선봬

롯데월드몰, '요들송'으로 이색 연말 분위기 선봬

롯데월드몰에서 경쾌한 요들송 메들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공연은 세계 각국의 음악을 소개하는 '월드 컬처 버스킹' 일환으로 12월에는 '스위스 알프스의 요들송 콘서트'를 선보인다.

요들송의 대부로 알려진 김홍철 씨가 이끄는 요들송 밴드 '김홍철과 친구들'이 무대를 꾸민다. 독특한 창법의 요들송과 아코디언, 호른, 스위스 전통 벨 등 다채로운 악기의 음색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2월 한 달 동안 주말마다 롯데월드몰 5층 29스트리트에서 공연을 펼친다.

김태성 롯데월드몰 점장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요들송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컨셉과 장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