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드 콘텐츠, 어디로 진화할까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 2018’이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브랜디드 콘텐츠, 어디로 진화할까

브랜디드 콘텐츠란 기업의 브랜드를 콘텐츠 안에 입히는 것으로 브랜드 자체가 콘텐츠가 돼 일방적인 제품 홍보와 광고로 그치지 않고 브랜드의 메시지와 기업의 가치를 이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신문인터넷이 주최하고 다름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거부감이 없는 브랜드 광고, 콘텐츠에서 해결책을 찾는다’는 주제로 선착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 등록은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신문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브랜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9인이 강사로 참여, 최근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구환 옐로디지털마케팅 비즈니스센터장
이구환 옐로디지털마케팅 비즈니스센터장

이구환 옐로디지털마케팅 비즈니스센터장은 ‘디지털 마케팅과 브랜디드 콘텐츠의 트랜드 변화’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디지털마케팅을 리딩하는 두 키워드는 ‘컨텐츠’와 ‘컨텍스트’이다. 컨텐츠는 고객에게 전달되는 메시지이고, 컨텍스트는 고객의 맥락이다.

디지털 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고객의 컨텍스트, 즉 맥락에 맞는 컨텐츠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크리에이티브의 맥락이 컨텐츠로 진화했으며 브랜드에게 기대되는 것은 지속성에 바탕한 진정성 그리고 신뢰성이라는 관점에서 디지털마케팅의 주요트렌드와 브랜디드 컨텐츠의 흐름에 대해 살펴본다.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은 ‘잊혀지지 않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돕는다’는 주제로 브랜드 담당자들이 항상 고민하는 기억에 남는 콘텐츠 기획에서 효과적인전달 방법까지 단계별 이슈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첨단 방법론과 사례들을 공유 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광용 SK텔레콤 뉴미디어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정광용 SK텔레콤 뉴미디어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최근 SNS 스타, 셀럽 등 영향력 있는 사람을 활용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 톱스타를 기용한 광고 프로모션보다 더 큰 파급력으로 마케팅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광용 SK텔레콤 뉴미디어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뉴미디어시대 브랜드 소통의 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주제로 SK텔레콤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고민한 것은 무엇이며 어떤 전략으로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로 풀어나갔는지를 살펴본다.

오진세 CJ E&M MCN 사업팀장
오진세 CJ E&M MCN 사업팀장

오진세 CJ E&M MCN 사업팀장은 ‘1인미디어 시장 트랜드와 브랜디드 콘텐츠의 진화’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플랫폼과 콘텐츠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마케팅도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1인미디어 시장 트렌드에 대해서 알아보고 인플루언서(1인미디어)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를 분석, 이를 통해 효율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시사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커머스 사례를 통해 브랜디드 콘텐츠의 트렌드를 짚어 볼 예정이다.

주최 측은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는 일반적인 광고메시지에 대한 피로도가 높은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고 각종 SNS등을 통한 자발적인 확산을 통해 비용 대비 마케팅 효과가 크다는 장점이 있지만 넘쳐나는 브랜드 광고의 홍수 속에 묻힐 수 있는 브랜드를 확립하는 전략 및 확산 방법을 논하고 국내외 최신 동향 및 선도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만든 컨퍼런스”라고 설명했다.

▶브랜디드 콘텐츠 마케팅 컨퍼런스 2018 상세 보기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